[골프 클럽] 탄도에 영향을 많이 주는 조건은? 로프트각과 런치각이란

탄도에 영향을 가장 많이 주는 조건으로는 스윙 자세를 1순위로 꼽습니다. 그 외 클럽에서

탄도에 영향을 주는 조건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1. 로프트각 

일반적인 드라이버의 로프트는 보통 9도~12도로 로프트 각이 작을수록 헤드는 세워져있고 클수록 눕혀져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성 분들은 10.5도와 9.5도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여성 분들은 11.5도를 많이 사용합니다.

탄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조건을 꼽자면 바로 로프트각 입니다. 로프트 각이 큰 클럽일수록 볼의 스핀이 많이 먹어서 볼이 잘 뜨지만(=탄도높다는뜻) 스윙 스피드가 빠른 사람이 치게 되면 잘 뜨는 만큼 비거리 손실이 있을 수 있으며 런 이 적게 발생합니다.

 

2. 런치각

그렇다고 해서 로프트각의 탄도의 절대적인 요소가 될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공을 임팩트 후 날아가는 탄도인 런치각 또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두 사람이 같은 드라이버로 스윙을 하더라도 임팩트 시의 각도에 따라 볼이 뜨기도 하고 가라 앉기도 합니다. 볼이 뜨는 것이 더 많은 비거리를 내기도 하고 뜨기만 할 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해서 짧은 비거리를 내기도 합니다. 

 

 

3. 샤프트의 킥 포인트 & 런치

 

샤프트의 재원을 보면 표기되어 있는데 하이,미드,로우로 나뉩니다. 두가지의 의미는 완전 반대로 쓰입니다.

런치가 하이라는 것은 고탄도라는 의미고 킥포인트가  하이라는 것은 팁이 단단한 저탄도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전 글에서도 적었듯이 샤프트의 킥포인트는 탄도에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미미하기 때문에 체감상 느끼지 못할 수 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적합한 탄도는 스윙하는 스타일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으므로 초보자라고 해서 높은 각도를 쓰고 상급자라고 해서 낮은 각도를 쓴다고 생각 할 것이 아니라 본인 스윙을 가장 먼저 파악하고 그에 맞는 로프트를 찾으셔야 합니다.

 

영향을 주는 조건 요약

스윙 자세>로프트각>런치각>샤프트 킥포인트 & 런치 

 

 

＊런이란? 볼이 지면에 떨어진 후 굴러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