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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게임 만들었어요|기록자의 나날 (사복음서 차이를 알게 되는 도트 생활 시뮬)

사복음서를 읽다 보면 "이 이야기, 마태복음에서도 본 것 같은데?" 싶을 때가 많아요. 비슷한 이야기가 여러 복음서에 나오다 보니 어디에 뭐가 있었는지 섞이기 쉽죠. 이걸 퀴즈로 외우게 하기보다, 누가복음을 쓴 사람의 하루를 직접 살아 보면 자연스럽게 구별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렇게 만든 게 「기록자의 나날」이에요. 나머지 복음서의 게임도 만들 예정이에요. 작은 도트 마을에서 이웃에게 이야기를 듣고, 저녁마다 책상에 앉아 한 조각씩 이어 붙이는 생활 시뮬레이션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여태까지 만든 게임 중에 가장 게임 요소를 많이 넣었어요. 기록자의 나날 시작하기 →누가복음을 쓴 사람의 하루아침엔 창문을 열고, 물을 긷고, 같이 사는 고양이나 강아지에게 밥을 줘요. 낮엔 마을을 돌아다니며 이웃 일을 돕..

성경 추리 게임 만들었어요|증언대: 신약 재판소 (소문을 성경 본문으로 확인하는 추리 게임)

본문과 직접 맞춰 보는 성경 퀴즈 게임을 만들었어요. 「증언대: 신약 재판소」예요. 초대교회 시대 게시판에 붙은 소문 하나를 골라서, 신약 본문에서 근거가 되는 절을 찾아 판정하는 추리 게임이에요. 답을 외워서 푸는 게 아니라 직접 읽고 절을 짚어야 풀려요. 절을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한번 더 읽어보고 말씀에 집중하며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증언대 시작하기 →재판관이 아니라 데오빌로의 조사관누가복음 첫머리(눅 1:1-4)에 보면, 누가는 데오빌로가 배운 것을 확실히 알게 하려고 차례대로 써 보낸다고 해요. 여기서 따와서 플레이어는 데오빌로의 부탁을 받은 조사관이 돼요. 판정하는 대상은 성경이 아니라 '성경에 대해 떠도는 말'로 정했어요. 네 가지 중 하나로 판정해요조사 범위의 본문을 읽으면서..

신약 통독 게임 만들었어요|복음의 전령: 땅 끝까지 (읽을수록 지도에 빛이 번지는 성경게임)

신약 통독, 마음먹고 시작해도 끝까지 가기가 참 어렵죠. 통독표에 동그라미만 치다 보면 어느새 손을 놓게 되고요. 읽은 만큼 눈에 보이는 게 생기면 좀 낫지 않을까 싶어서 게임으로 만들어 봤어요. 이름은 「복음의 전령: 땅 끝까지」예요.신약 27권 260장을 한 장씩 읽을 때마다 깜깜한 고대 지도에 빛이 조금씩 번져요. 설치도 가입도 없이 휴대폰 브라우저로 들어가면 바로 시작돼요. 복음의 전령 시작하기 → 한 장 읽으면 지도가 밝아지는 신약 통독하는 건 단순해요. 개역한글 본문을 한 장 읽고 '읽었어요'를 누르면, 그 장에 나오는 곳에 빛이 번져요. 복음서를 지나 사도행전으로 넘어가면 빛이 점점 멀리 퍼져 나가요. 지도가 밝아지는 걸 보다 보면 다음 장도 읽고 싶어지더라고요.읽고 나면 짧은 미션장마다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