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과도하게 훅 그립을 잡으니 비거리도 늘고 공도 잘 맞는데 혹시 과도한 훅 그립이 부상을 유도하는게 아닐까 염려되서 질문 드립니다.공을 칠때 제 느낌에 손목이 완전히 꺽어서 친다는 느낌에 걱정되서 물어봅니다. 부상 말고 또 다른 훅 그립의 단점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답변
과도한 훅그립엔 당연히 많은 부작용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골프의 경우 부상은 한순간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피로가 누적되면서 조금씩 무리가 가다가 한번에 터지는 부상이 많습니다. 몸이 편안한 자세와 자연스러운 자세가 아니라면 몸에 무리가 모르게 가고 있을 수가 있고 현재는 이상이 없어 보여도 추후에 한번에 손목, 어깨, 갈비뼈 등 부상이 터질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할것 같습니다.
골프에 스윙의 관점에서 말씀 드리자면 현재 골프를 치신지가 너무 오래되셔서 자세가 잡혀버린 상태라면 거기서 본인에게 조금 더 잘 맞을 수 있는 훅 그립과 같은 방식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아직 자세를 잡아가는 단계고 변화가 가능하다면 최대한 기본적인 정공법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다른 자세에서 잘못되거나 공 자체가 슬라이스성 구질이 있이 깨문에 과도한 훅그립으로 그것을 잡아주니 공이 더 잘나가고 비거리도 잘 맞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에 지금은 잘 맞는다 할지라도 1~20년이 지나 스코어가 내려가고 싱글에 가까운 스코어에 진입했을때는 그 잘못된 습관이 몸에 베어서 더이상은 스코어를 내지 못하고 다시 처음부터 자세를 고쳐 잡아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과도하게 훅 그립을 잡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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